‘코로나와 별개’ 진행…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대상
  •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가 오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 그리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52만 8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날짜와 의료기관을 분산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는 임산부와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어린이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다음달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내달 1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2일부터, 만 70~74세는 18일부터, 만 65~69세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예약자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콜센터, 의료기관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수현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함께 진행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반드시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