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유리제조업체 등 소규모 집단감염 속출대전 감염경로 불분명·지역감염 등 ‘28명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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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 주 일요일인 5일 충남과 대전에서 소규모 집단 발생 및 감염경로 불분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79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아산 7명, 예산 2명 등 9명이 추가 발생하며 이날 총 확진자는 51명으로 폭증했다.앞서 논산 유리제조업체와 외국인 근로자, 아산‧홍성에서 기업체 관련 집단 발생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7422명, 사망 55명으로 나타났다.대전에서는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지역감염 11명,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며 2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확진자 중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구 12명, 유성구 10명, 중구 3명, 대덕구 2명, 동구 1명으로 나타났다.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96명을 포함해 590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