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주 소년원 2명·청주외국인 1명·음성폐기물발 1명 등 21명 발생
  •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시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데일리 DB
    충북에서 5일 청주 소년원과 외국인, 음성 폐기물업체 집단 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청주 11명, 진천 5명, 음성 3명, 충주 1명, 괴산 1명 등 총 21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 청주 소년원 집단 발생 관련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증가했다.

    청주 외국인 집단 발생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으며, 음성 폐기물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서는 진천에서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청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가족‧지인‧직장동료 등과 관련해 8명, 해외입국자 2명, 서울 관악구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진천에서는 20대 외국인 1명과 일가족 3명, 지인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20대 1명이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2380명, 충주 770명, 진천 497명, 괴산 173명, 음성 596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326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