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70대 외국인 남성…대전 60대 여성 ‘기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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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과 대전에서 확진 확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명이 사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에서 74번째 사망자는 청주 거주 충북 4711번(70대, 외국인)으로,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오송베스티안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일 사망했다.

    이어 대전에서도 3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3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39번째 사망자(67, 여)는 지난 6월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대전 2429번)을 받은 뒤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오전에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