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1시 기준, 논산 7명, 보령·부여·예산 각각 1명, 세종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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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세종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3일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충남 10명과 세종 4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충남에서는 논산 7명, 부여 1명, 보령 1명, 예산 1명이다. 세종은 4명이다.논산(504·505번)·예산(120번)·부여(159번) 확진자 4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 감염확산이 우련된다.논산과 보령 확진자 6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세종 확진자(1011번)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로 무증상 상태로 선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50대 확진자(1014번)은 지난 1일 발현 증상 등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나머지 20대 확진자(1013~1014번) 2명은 지역 확진자(969·1007번)인 친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