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2~5명 깜깜이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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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도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달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일 2~5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 확진자는 발현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세종 986~993번) 중 4명이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처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감염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감염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는 생각에 극심한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9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