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17일…청주시 “거리두기‘3단계+α→4단계’ 상향조정 거론 상황”
  • ▲ 사진은 초정약수축제 중 열린 어가행렬.ⓒ청주시
    ▲ 사진은 초정약수축제 중 열린 어가행렬.ⓒ청주시
    충북 청주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가 27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α로 4단계 상향조정이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전국 축제의 취소 또는 온라인 개최로 방향을 전환하는 점과 시민의 안전확보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는 초정행궁에서 진행하며 당초 계획했던 온·오프라인 병행 실행 계획을 부분 조정하고 최소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영 관광정책과장은 “축제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고, 비대면(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세종대왕과 초정광천수 콘텐츠를 부각시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