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조선의 문화예술’ 주제…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전통체험 진행
  • ▲ 중원대학교 정문.ⓒ중원대
    ▲ 중원대학교 정문.ⓒ중원대
    중원대학교 박물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전통에서 相生을 찾다’ 민화 기획전 개막식과 함께 전시해설, 공연체험, 전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통민화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민화 기획전은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열리며, 작품들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고 민화 속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상생(相生)의 장을 염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벽사(辟邪)의 의미와 길상(吉祥)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행사주제는 ‘조선의 문화예술’로 첫 번째, 전시해설 ‘전통에서 相生을 찾다-민화 기획展’은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한 관객 참여교육이다. 

    두 번째, 공연체험 ‘퓨전 국악 콘서트-노래를 타고 가는 소풍’은 청년예술가 ‘Team CYAF’의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퓨전 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문화체험 ‘조선으로 떠나는 풍속화 여행-민화 문패 만들기’, ‘꽃차가 피었습니다-다도(茶道)’는 선조들의 전통과 예술을 배우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달래는 힐링의 시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입장료 및 체험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중원대학교박물관 또는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