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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충남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24일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충남 60명(충남 6412~6471명)과 세종 7명(세종 922~92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천안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12명, 서산 7명, 당진 6명, 공주 3명, 금산 2명, 부여 2명, 홍성 1명, 보령 1명, 서천 1명, 논산 1명 등이다.세종은 7명이다.이 확잔자 가운데 44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또 다른 확진자 6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나머지 확진자는 세종과 전주, 부산, 평택, 서울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세종에서 확진자 4명은 지역과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이로써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현재 647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5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