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충북지구JC, 지역발전 상호협조 ‘맞손’

충북 청주시의회와 충북지구 청년회의소가 23일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충진 시의장과 이용태 충북지구JC 회장은 이날 청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으며, 그 첫걸음으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의장은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를 위한 기자회견’ 등 그간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충북지구JC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주시 각종 정책 현안이나 국책사업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청주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이 자리한 곳인 만큼 청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청주시의회에서도 충북지구JC와 함께 청주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캠페인은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내 유치를 목표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으며, SNS 등을 통해 릴레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