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하 3층~지상 10층·전용면적 84㎡ 432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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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도안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인 도안신도시는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대전시청에 따르면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4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으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 하에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된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이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8000여 세대,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돼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같은 기대감으로 지난해 4월과 11월에 걸쳐 도안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1‧2차’는 각각 평균 223대 1, 평균 67.3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이에 힘입어 현대건설은 8월 도안신도시 내에서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다.단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고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계획대로 2023년 완공되면 대전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신규 도로 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이 계획안에 대전시가 제안한 신규 도로사업 4건이 모두 반영되며 유성구의 교통혼잡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성대로~화산교 간 도로 개설과 연계사업으로 묶인 현충원IC(가칭) 신설 사업이 확정되면서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착공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도로 개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도안 2·3단계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인근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과 목원대, 원신흥동, 둔산동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갑천 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옷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하 공용공간에 세대별 창고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입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대전 최대 규모의 개발지구인 도안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며 “여기에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함께 약 1500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8월 중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