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누적 2000명 돌파…청주 17명·충주 16명·진천 7명·음성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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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 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데일리 DB
최근 충북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 밤새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충북 총 확진자는 44명으로 폭증했다.청주에서 지난 19일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다.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청주에서 10대 2명이 가족의 전파로 감염된 데 이어 40대 1명이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의 추가 확진자들은 각각 3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다.이날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7명, 충주 16명, 진천 7명, 음성 4명 등 총 44명이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011명, 충주 714명, 진천 430명, 음성 571명으로 증가했으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4734명으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