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녀 의류 663벌…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에 전달
  • ▲ 왼쪽부터 남산무역 김철호 대표, 한범덕 청주시장.ⓒ청주시
    ▲ 왼쪽부터 남산무역 김철호 대표, 한범덕 청주시장.ⓒ청주시
    남산무역이 19일 충북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저소득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5000만 원 상당의 남녀 의류 663벌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남산무역 김철호 대표 등 3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의류(티셔츠, 바지, 니트, 코트 등)는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곳에 전달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남산무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의류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남산무역은 천안시에 소재한 의류 도소매업체로 바자회 의류 기탁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