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음성서 19일 외국인 등 6명 ‘확진’

충북에서 19일 청주 대형할인점 전수조사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는 이날 9시 30분 현재 청주 3명, 음성 3명 등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확진된 3명의 환자는 청주 소재 대형마트 전수검사에서 40대 1명, 가족과 지인의 전파로 30대와 10대 확진자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20대 무증상인 외국인 1명이 지인과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0‧40대 2명은 직장동료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 중 20대 확진자는 무증상이었다. 음성 누적확진자는 570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69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