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깜깜이 확진자 등 27명·충남 논산훈련소 입영장장 등 7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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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서 18일 논산훈련소 입영 장정 11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대전에서는 이날 깜깜이 확진자 15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확진됐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유성구 12명, 서구 7명, 대덕구 4명, 중구 4명 등 27명이 신규 발생했다.이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 조사 중 15명, 지역감염 8명, 격리 중 2명, 경기‧충남 계룡 등 타지역 감염 4명 등으로 나타났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125명으로 증가했다.충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논산 11명, 당진 6명, 아산 3명, 서산 2명, 천안 1명, 공주 1명, 금산 1명 등 25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는 71명으로 폭증했다.이날 확진자 중 논산훈련소 입영 장정 선제검사에서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기존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4명, 경기 평택‧안산‧구리 등 타지역 확진자 4명 등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129명, 사망자는 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