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비롯, 충북발전 위한 사업예산 편성·추가 확보 위해 노력할 것”
  • ▲ 이종배 의원.ⓒ이종배 의원실
    ▲ 이종배 의원.ⓒ이종배 의원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한 해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결산하는 상임위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만큼 ‘노른자위 상임위’로 꼽힌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예결위 간사로 활약했다. 

    21대 국회에서도 초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수행하는 등 당내 대표 정책통으로 인정받아 왔다.

    예결위원장은 정책 및 예산에 밝고 회의를 원만히 중재하는 등 예결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한 자리인 만큼 향후 예결위 운영에 있어서 이러한 이 의원의 전문성과 풍부한 의정 경험이 제대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위중한 경제위기 속에 예결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위기를 타개하면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충주를 비롯한 충북발전을 위한 사업예산 편성 및 추가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