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 “대선·지방선거 승리 위해 혼신의 노력”
  • 국민의힘은 17일 중앙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석인 충북 청주시 서원구 조직위원장에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63)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현호 신임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추인 받게 된다.

    이날 임명 받은 최 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에 최현호 조직위원장의 선출을 계기로 기간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성원과 열망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서원구에서만 7번 국회의원에 출마한 최 위원장은 차기 국회의원에 출마하면 8번째 도전하게 된다.  

    보은 출생인 최 위원장은 충북대 대학원 법학과(법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충북대 초빙교수, 충청북도 해병대 전우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