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7명·충주 28명·영동 8명·음성 8명·진천 3명 청주 청소환경업체 누적 8명·청주 호프집 집단감염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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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청주 호프집 및 청소환경업체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며 11일 총 확진자는 75명으로 폭증했다.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27명, 충주 28명, 영동 8명, 음성 8명, 진천 3명, 단양 1명으로 나타났다.밤새 청주 청소환경업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증가했고, 청주 호프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명이 신규 발생, 누적확진자는 38명으로 많이 늘어났다.도에 따르면 이날 밤 일가족 4명이 지인과 접촉해 무더기로 감염된 데 이어 또 다른 가족 2명은 발열 등 증산발현으로 감염됐으며,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각각 확진됐다.진천에서 20‧30대 외국인 2명(1명 무증상)이 증상발현과 직장동료 전파로 추가 감염됐다.이들은 각각 2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한편, 청주에서 발생한 누적확진자는 1868명, 충주 599명, 영동 96명, 진천 405명, 음성 547명, 단양 62명이며,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4378명, 사망자는 7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