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충북 코로나’ 폭증…‘거리두기 격상’으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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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1일 충주에서 콜라텍과 어르신 모입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신규 발생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54명으로 급증했다.최근 충북에서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등 방역대책 강화가 요구되는 심각한 상황이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충주에서 14명, 청주 1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되며 이날 총 확진자는 54명으로 폭증했다.청주에서 발생한 10대 미만 1명(무증상)은 가족의 전파로 감염됐고, 동거인은 3명이다.이날 오전 충주에서 14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후에 14명이 추가 발생으로 이날 확진자는 28명으로 많이 늘어났다.이날 확진자 중 충주 콜라텍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확진자는 21명, 어르신 모임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한편 청주 누적확진자는 1858명, 충주 599명, 음성 547명, 단양 62명이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435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