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주 27명·충주 20명·증평 2명·진천 2명·음성 2명…보은·영동·괴산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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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10일 총 확진자는 56명으로 폭증했다.충북도는 11일 0시 기준으로 청주에서 27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충주 20명, 증평‧진천‧음성 각 2명, 보은‧영동‧괴산에서 각 1명 등 총 5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밤새 청주에서 발생한 8명의 확진자는 가족‧지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5명, 증상발현으로 2명, 해외입국자(카자흐스탄) 1명, 경기 시흥 확진자 접촉 1명 등 8명이다.확진자는 10대 미만‧10~40대이고, 이 중 2명이 무증상자이며, 동거 가족은 18명으로 나타났다.앞서 충주에서는 방과 후 학원 집단감염 관련 등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연일 확진자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청주 누적확진자는 1841명, 충주 571명, 보은 41명, 영동 88명 증평 137명, 진천 402명, 괴산 125명 음성 539명이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430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