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방과후 학원·어르신모임 등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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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와 충주 등에서 방과후학원 집단감염 등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하며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은 가족 전파, 증상발현, 직장동료와 접촉해 감염됐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1명, 세종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방과후 학원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5명으로 증가했으며, 어르신 모임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도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이 외에도 진천에서는 지난 9일부터 30대 외국인 1명이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음성에서는 가족의 전파로 60대 1명(무증상)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확진자는 1824명, 충주 555명, 진천 401명, 음성 538명이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426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