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섭 리스트’ 60만명엔 우리법硏 멤버‧민노총 前간부한국타이어 노동자 다섯 번째 백혈병 산재 인정“언론중재법 개정 철회를” 언론인 서명운동 돌입‘배신’·‘철새’ 민주당 떠난 오제세에 쏟아지는 비난청주시외버스터미널 5년 재계약…법정싸움으로 가나
  • ▲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소위 북한 활동가 3명이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이들이 우리법연구회 소속이었던 유명 변호사 등을 포섭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나는 등 이들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이들은 공군이 F-35A도입을 앞두고 북한 지령에 따라 반대 운동을 벌여왔다. 사진은 최첨단 스텔스기인 F-35A.ⓒ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소위 북한 활동가 3명이 최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이들이 우리법연구회 소속이었던 유명 변호사 등을 포섭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나는 등 이들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이들은 공군이 F-35A도입을 앞두고 북한 지령에 따라 반대 운동을 벌여왔다. 사진은 최첨단 스텔스기인 F-35A.ⓒ뉴데일리 DB
    ◇충북동지회, 2000년대 초반부터 ‘북과 접촉’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소위 ‘북한 활동가’ 3명이 구속돼 지역에 충격을 준 가운데 이들에 대한 활동내역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0일 자 신문들은 공군이 도입한 F-35A 도입 반대 운동 등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소속 고문 박 모 씨(57‧구속) 등 조직원은 4명은 2000년대 초반부터 북한과 접촉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충북 노동계 인사들에게 2017년 결성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에 ‘남한 내 인사(법조‧정치‧노동계 등)를 포섭해 조직을 확장하라’는 북한의 지령을 반복적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이 지목한 A 변호사는 충북에서 지명도가 있는 변호사이고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멤버로 전해졌다. 박 모 씨 등은 실제 이 변호사를 수차례 찾아가 시민운동을 하는 활동가라며 면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동지회 소속 B 씨는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했으며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지내며 ‘이석기 석방 운동’을 벌였다. B 씨는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통진당의 시의원 후보로 청주에서 출마했으나 낙선됐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이들이 2000년대부터 북측의 ‘고정간첩’ 역할을 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북 보고문에 북한을 ‘조국’, 한국을 ‘적’으로 지칭해온 이들은 ‘천안함’ 폭침시킨 북한 김영철의 지령에 따라 우리법연구회 회원 등을 접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2021년 8월 10일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모더나 4번째 펑크, 2500만명 접종 차질
    8월 온다던 모더나 850만회분…그중 ‘절반 이하’만 들어오게 돼
    50대 690만, 18~49세 1526만명 접종 간격 4주서 6주로 늘어나

    -北 ‘포섭 리스트’ 60만명엔 우리법硏 멤버‧민노총 前간부
    충북동지회가 포섭 노린 인사는 누구

    ◇중앙일보
    -델타보다 더 큰 날벼락…“심판의 날 바이러스 온다”
    WP 이어 우한 연고소장도 “코로나 끝나지 않는다, 전파력‧치명률 더 강한 변종 나타날 것” 경고

    -충북동지회 조종한 北문화교류국…‘천안함’ 김영철이 지휘
    북한 대남 조직 문화교류국
    김영철 통전부장 오기 직전
    2015년 8월 통전부로 흡수
    방미 김영철, 고작 부서도 총괄

    ◇동아일보
    -대출로 연명하던 中企… 이자 낼 돈도 이젠 바닥
    [‘코로나 연명’ 중소기업]中企 절반이상 한계상황 내몰려
    “코로나이후 대출이자만 年4억, 영업이익은 1억 반토막”

    -“충북동지회, 2000년대 초반부터 北과 접촉 ‘고정간첩’ 의심”
    국정원-경찰, 추가 포섭자 등 수사

    ◇한겨레신문
    ‘온난화 인간 탓’ 99~100%…30년내 북극 다 녹을 수도
    5개 시나리오 중 최선-최악 따라
    205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현재 2배 되거나 탄소중립 갈려

    북극 기온상승, 전지구의 2배
    세기말 해수면 0.55~1.01m 상승
    태평양 섬나라 잠기고 부산도 위태

    -한국타이어 노동자 다섯 번째 백혈병 산재 인정
    대전공장 33년 근무 작년말 진단
    금속노조 “회사는 되레 퇴직 종용”◇매일경제
    -“언론중재법 개정 철회를” 언론인 서명운동 돌입

    -모더나 공급 차질 현실로…50대 미만도 ‘아스트라’ 접종 가능성
    백신 계획 불안불안

    정은경 “유행·백신수급 따라AZ 접종
    연령 변경 검토 가능”일부 접종
    간격 6주보다 길어져
    8주만에 2차 맞은 사례도 나와
    모더나 “실험실 문제”라면서
    구체적 설명 없이 또 일방통보

    ◇한국경제
    -삼성, 20만원대 ‘최저가 5G 폰’ 내놓는다…역대급 가격
    ‘두마리 토끼’ 겨냥한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으로 수익성 제고
    ‘가성비’ 제품 선보여 점유율 확대
    SKT, LGU+와 갤럭시A22 출시
    영국·베트남 등서 20만원대 판매

    -207일 만에 풀려나는 이재용 부회장 ‘절반의 자유’
    13일에 가석방…심사委, 4시간30분 논의 끝 확정
    삼성 한숨 돌렸지만 ‘반도체 전쟁’ 등 과제 첩첩산중

    ◇충청투데이
    -金오상욱‧銅공희용 대전서 놓쳐…실업팀 없어 학생선수들 떠난다
    대전지역 학생선수 768명 졸업후 떠나야
    전체 선수의 27.6%…체육계 한탄 “자치구 창단 의지 보여야”

    -거리두기 3‧4단계 연장 첫날…세종 제외 충청권 확진자 지속

    ◇대전일보
    -‘AI‧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충청 4개 시도‧대덕특구 맞손
    KAIST 등 12인 협의체 구성…핵심기술 개발‧실증 사업화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2차 접종 간격 6주로

    ◇중도일보
    -“학습결손 회복 우선” 거리두기 4단계에도 유‧초‧중‧고 등교 확대
    교육부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기준 지침 완화 3단계시 전면등교 가능
    4단계서도 유‧초1~2‧고교생 전면등교 가능

    ◇중부매일
    -불체자 또 놓친 나사 빠진 ‘충북 경찰’
    율량동 종합병원서 카자흐스탄 국적 A 씨 도주
    흥덕署‧상당署에서도 태국인 등 도만 전력

    -‘배신’‧‘철새’ 민주당 떠난 오제세에 쏟아지는 비난
    민주‧국힘 “정치 생명 연장 추잡” 비난
    오 “중앙당, 입당 전적으로 환영” 반박

    ◇충북일보
    -연일 두 자릿수 확진…병상 부족 코앞
    제천‧진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90% 넘어
    치료병원 여유 병상 77개뿐…환자는 계속 늘어

    ◇충청타임즈
    -청주 ‘로또 청약’ 열기 뜨겁다
    오송 대광로제비앙 이어 힐스테이트 862대 1 기록
    청약통장 여부‧소득 제한‧주택 소유 수 등과 무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재계약…법정싸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