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세…68명 확진충북 청주 호프집 집단감염 등 3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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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과 충북에서 지난 8일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10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8일 총 확진자는 68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밤새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논산 8명을 비롯해 아산 3명, 당진 4명, 서산 2명, 예산 2명, 천안‧공주‧태안에서 각 1명 등 모두 22명이 감염됐다.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68명이 발생해 충남 누적확진자는 5468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일 53명, 3일 55명, 4일 71명, 5일 53명, 6일 54명, 7일 86명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에서도 밤새 1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21명을 비롯해 충주 16명, 제천 1명, 괴산 1명 등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청주 누적확진자 1789명, 충주 535명, 제천 432명, 괴산 123명이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4200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