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5명·옥천 3명·음성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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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2일 실내체육시설발 선제검사 및 가족 전파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청주에서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충북 3574~3575번, 3577~3579번은 청주 실내체육시설 전수검사에서 확진됐고, 충북 3576번(40대)은 무증상 전세 검사에서 감염됐으며, 충북 3580~3581번, 3584번은 지인과 접촉해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 3582번(50대)은 요양시설 선제검사에서, 충북 3584번(30대)은 지인인 충북 3556번의 접촉자, 충북 3585번(20대)은 부대 복귀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충북 3586번(20대)은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충북 3587번은 모친인 충북 3550번의 접촉자, 충북 3588번(20대) 외국인으로 지난 8일 우즈베크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옥천과 음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북 3589~3591번은 가족인 충북 357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가족으로 각각 3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다.

    음성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 중 충북 3592번(50대)은 외국인으로 가족인 충북 3381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충북 3593번(30대)은 지난 20일부터 미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한편 청주 누적확진자는 1516명, 음성 494명, 옥천 60명으로 증가했으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3593명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