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 강동욱 교수.ⓒ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 강동욱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병리과 강동욱 교수가 대표 저자로 참여한 '충수점액종양의 병리진단 표준화' 연구 논문이 대한병리학회 공식 학술지인 JPTM(병리 및 번역 의학) 저널 최신호 게재와 함께 표지모델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강 교수 연구팀은 논문에서 충수점액종양과 복강가성점액종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병리진단 표준화 및 행태코드를 제시했다.

    그 동안은 충수점액종은 전체 충수돌기에서 약 0.2%의 드문 빈도를 보이는 종양으로 종양세포의 분화도(分化度)는 좋으나 침윤 여부를 판단하기 심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충수점액종양과 복강가성점액종 치료와 예후에 따른 연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종양 기원과 분자유전학적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게 됐다.

    강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수의 임상-병리학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