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철 제6대 세종소방본부장.ⓒ세종시
    ▲ 최용철 제6대 세종소방본부장.ⓒ세종시
    세종시는 최용철 소방준감(50)이 제6대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보은 출생인 최 본부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1999년 간부후보생 10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실장, 상황담당관, 경기 광주소방서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최 본부장은 재직 중 아주대와 오클라호마주립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경기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해 재난·정책·행정 등 분야를 망라하는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5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