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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선 논산시장이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선별검사소 확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현재는 선별진료소 1곳이 운영하고 있다.육군훈련소 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시민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운영은 직장인과 출·퇴근 기간을 고려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따라서 시는 유흥시설과 공중위생업소 등 종사자 외에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에게도 신속 자가검사 키트를 지원하고, 1회 이상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할 계획이다.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유치하며,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자정으로 제한된다.결혼식장·장례식장, 각종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조치한다.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선제적 백신 접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금은 지역 사회 집단 감염과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중대 기로 속에서 다시 한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육군훈련소에서는 지난 6일 훈련병 10명을 확진을 시작으로 모두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보건소 전 인력을 투입해 훈련병 6639여 명(12일 0시 기준)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지역의 위생업소 종사자 검사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