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남부학교지원센터가 동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남부학교지원센터가 동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남부학교지원센터는 동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원하는 학교는 동 지역 초등학교 29개교와 중학교 18개교다.

    이들 학교는 주말을 이용해 도예야 놀자와 블록 이야기 등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여름 방학 기간에는 플라워아트, 활짝 핀 내 마음, 베이킹 클래스, 내가 만든 희망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의료비와 도서 및 학습 용품 등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