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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30일 충남도와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충남 2명(충남 3893~3894)과 세종 5명(세종 579~583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충남에서는 40대 예산 확진자(50번)는 충남 확진자(3741번)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세종에서도 40대와 10대 확진자( 579·580번)는 세종 확진자(576·580번) 가족으로파악돼 가족 간 감염이 퍼지고 있다.20대 확진자(581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50대 확진자(582번)는 대전 회사 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0대 확진자(583번)는 대전 확진자(2674번)와 접촉한 뒤 지난 4일 발현 등으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