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전파‧확진자 접촉 통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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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와 제천, 음성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충남 아산에서도 가족과 접촉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천안에서도 3명이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3227번(50대)은 3220번의 접촉한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19일 확진됐다.

    또한, 제천과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 3228번(30대)은 친척인 충북 3059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됐으며, 충북 3229번(50대)은 가족인 충북 3225번과 접촉한 뒤 두통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3229번은 동거인 1명을 두고 있다.

    한편 충남 아산에서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702번(30대)‧703번(10대 미만)은 가족인 아산 701번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감염이 확정됐다.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천안 1327~1329번은 천안 1326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시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