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확진자 9명…누적 확진자 1323명백신 접종 1차 14만9000명·2차 접종자 3만8883명
  • ▲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현장 점검활동을 벌이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현장 점검활동을 벌이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에서 최근 1주일 간(6월 11~17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일평균 1.29명)으로 직전 1주(6월 4~10일) 15명(일평균 2.14명)에 비해 6명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간 확진자 9명의 감염경로는 △자발적 검사 4명(44.4%), 다른 지역 관련 3명(33.3%) △관내 확진자 접촉 2명(33.3%) 순으로 분석됐다. 

    최근 4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은 5월 4째주 확진자 39명(주간 일평균 5.57명)을 비롯해 6월 첫째 주 23명(주간 일평균 3.29명), 6월 둘째 주 15명(주간 일평균 2.14명), 6월 셋째 주 9명(주간 일평균 1.29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일 0시 기준, 1323명(사망 7명)이며 이 중 지역감염 1263명, 해외유입 60명이다.

    박상돈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3명이고,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등 6개 시설에 입원,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며 “누적 자가 격리 해제자는 2만7253명이며 현재 677명이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방접종현황은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470명으로 총 14만9명이 1차 접종(목표 인구 49만 명 대비 28.6%)을 마쳤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3만8883명(7.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