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새 9명 신규 발생 16명으로 증가…감당 안 되는 ‘대전 코로나’ 1~8일 163명 확진…하루 평균 20.37명 발생
  •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 A초등학교에서 정밀제독작업을 하고 있다.ⓒ대전시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 A초등학교에서 정밀제독작업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6월 들어 연일 두 자리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8일 밤늦게 9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16명으로 증가하면서 상황이 심각하다. 

    이달 들어 대전에서 8일까지 16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하루 평균 20.23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9일 시에 따르면 대전 226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2262번은 대구 확진자 관련이며 2263번(미취학아동), 2264번(취학아동)은 대전 2031번 관련(최초 2030번, 격리중) 확진자로 확인됐다.

    대전 2265번은 2242번 관련(최초 2209번), 2266번은 2250번 관련(최초 2209번)이며, 2267번은 2246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확진자가 잇따랐다.

    대전 2268번은 2116번 관련(최초 2097번, 격리중)이고 2269번은 2260번 관련(최초, 2241번) 관련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시는 연일 두 자리 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격장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