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로
  • ▲ 대전시립예술단 ‘온통행복 콘서트. 사진은 2020년 발코니 콘서트 장면.ⓒ대전시
    ▲ 대전시립예술단 ‘온통행복 콘서트. 사진은 2020년 발코니 콘서트 장면.ⓒ대전시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15일부터 4일간 8회에 걸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온통 행복 콘서트’를 동구 지역에서 펼친다.

    7일 예술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이동형 차량 특설무대를 마련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관람하는 형태의 대면 최소화 공연으로 시민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는 유성구와 중구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온통 행복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와 대전시립예술단 공연사업지원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전시립예술단은 동구 일대의 아파트 및 병원, 학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온통 행복 콘서트 공연유치 희망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8개의 아파트가 선정됐다. 

    한편, 대전시립예술단은 추후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예술적 치유가 필요한 가정과 특별한 사연이 있는 개인을 찾아가 공연으로 위로를 전하는 공연배달서비스 ‘온리 유’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