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16명·천안 6명·당진 2명·서산 2명·예산 1명·홍성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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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등 충남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아산과 홍성, 천안, 예산, 서산에서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미확인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이날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및 교회 관련 등 16명이 확진됐으며 천안에서도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관련 및 감염경로 불분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홍성에서는 광주 확진자와 접촉해 1명이 감염됐고, 예산에서는 경기 양주 확진자와 접촉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산에서 발생한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 미확인자, 확진자 접촉으로 각각 확진됐으며, 당진에서 확진된 2명은 인천 동남구 1030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이날 확진자가 속출했다.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432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