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목욕장 집단감염…타 지역 확진자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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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서 20일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로 발생했다.대전에서 이날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와 세종과 강원 홍천 관련 확진자, 대전에서 발생한 연쇄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등 9명이 확진됐다.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3명을 포함해 1947명으로 증가했다.충남에서는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과 천안 공무원 추가 감염자 등이 발생하면서 이날 3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이날 오후 서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등 4명(서산 230~233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30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23명(사망 37명)이고 22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