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목욕장 집단감염…타 지역 확진자도 ‘속출’
  • ▲ 충남소방본부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 충남소방본부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대전과 충남에서 20일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이날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와 세종과 강원 홍천 관련 확진자, 대전에서 발생한 연쇄 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등 9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3명을 포함해 1947명으로 증가했다.

    충남에서는 아산 목욕장 집단감염과 천안 공무원 추가 감염자 등이 발생하면서 이날 3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 서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등 4명(서산 230~233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30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23명(사망 37명)이고 22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