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꿈드림 센터 이용 청소년
  • ▲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비스 흐름도.ⓒ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비스 흐름도.ⓒ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지난 4월 10일 시행된 2021년 충북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도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 중 249명이 응시해 231명이 합격해 9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시·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13개 꿈드림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맞게 온라인 스마트교실, 인터넷 강의 지원, 검정고시 교재 및 문제집 배포 등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 및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

    급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센터 내 일부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찬인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대면수업이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노력해준 모든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직 꿈드림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충북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 시군에 위치한 꿈드림 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연락을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꿈드림센터 참여 대상은 만 9~24세 학교밖 청소년으로 초·중학교 입학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과 고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교 미진학 청소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