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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의 2021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687억원 늘어난 5901억9291만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2021년도 1회 추경예산을, 본예산 대비 687억원(13.18%) 증가한 5901억9291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588억510만원 늘어난 5509억8816만원으로, 특별회계는 99억4117만원 증가한 392억475만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으로 늘어난 주 재원은 세외수입 122억원, 국도비 보조금 188억원, 지방채 190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일반공공행정분야 9억7635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5억5044만원 △교육분야 1억7990만원 △문화·관광분야 84억7889만원 △환경분야 81억8684만원 △사회복지분야 34억8206만원 △보건분야 1억8454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12억338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64억3896만원 △수송·교통분야 34억738만원 △국토·지역개발분야 54억6424만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투자사업에서는 △주민행복도시조성 10억원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조성 36억원 △군립공공도서관 건립 30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77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9억원 △소하천 정비 14억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이차영 군수는 “지속발전 미래기반 조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경제 살리기 및 서민 생활안정, 사업의 긴급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