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7명·단양 2명·증평 1명·충주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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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충주, 증평, 단양에서 1일 감염경로 미확인자 등과 접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확진됐다.충북도는 이날 오후 9시 55분 기준으로 청주에서 7명을 비롯해 단양 2명, 충주 1명, 증평 1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북 2634~2636번, 충북 2641~2643번 등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충북 2644번(20대)은 군 자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이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 4명을 두고 있다.해외입국자인 충주 거주 충북 2637번(20대)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증평에서는 외국인인 충북 2640번(50대)이 충북 2431번(감염경로 미확인, 증평 92번 접촉자)과 접촉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을 보였다.단양군에서 2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 2638번(30대), 2639번(30대)은 충북 2630번과 접촉 후 감염됐으며, 이들은 각각 3명씩의 동거인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