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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 이어지면서 확산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충북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3명, 단양 2명, 충주 1명, 증평 1명 등 모두 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청주 거주 충북 2634번(10대)와 2635번(10대 미만)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n차 감염자인 충북 2446번(증평 92번 관련, 감염경로 조사중)과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1일 확진됐다.충북 2636번(30대)은 외국인으로 지난달 30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동거인은 3명으로 확인됐다.충주시 확진자 충북 2637번(20대)은 해외입국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동거인은 3명이다.증평과 단양에서도 이날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증평거주 외국인인 50대 충북 2640번은 충북 2431번(증평 92번 관련, 감염경로 조사 중)과 접촉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단양에서도 충북 2638번과 2639번은 단양 18번(감염경로 조사 중)과 접촉해 감염됐고 동거인은 각 3명씩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