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입산자 ‘실화 추정’
  • 30일 오전 6시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계산리 산32-2번지 야산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으나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발생하자 임차헬기 1대와 소방헬기 1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6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진화 인력으로는 공무원 10명, 산불진화대 80명, 소방 10명을 투입됐다. 

    이날 산불로 잡목 등 0.5ha를 태웠다.

    도는 이날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된다.

    이창규 산림녹지과장은 “날씨가 건조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입산 시에는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