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명 증원 이어…내년 60명 선발
  • ▲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장면.ⓒ유원대
    ▲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장면.ⓒ유원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방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원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2022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 10명 증원을 승인 받아 조금은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

    28일 유원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2021학년도에도 교육부로부터 입학정원 10명 증원을 인가 받았으며, 이번에 추가로 입학정원이 증원돼 2022학년도부터 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유원대 간호학과는 보건의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훈관 총장은 “유원대 간호학과는 보건의료 현장의 급속한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간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의료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에 기여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 간호학과는 국내 종합병원과 간호실습 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달성하고 있다.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인 유원대 간호학과는 288명이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