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대전 7명·충남 3명·청주 2명 등 신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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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충남, 대전에서 23일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발생하는 등 n차 감염이 속출했다.대전에서도 23일 감염경로 미확인자와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대전 1661번(30대)은 격리 중인 1525번 관련 확진자이고, 대전 1662번(40대)은 옥천 30번 관련 감염자이며, 1663번(70대)은 경기 남양주 545번과 접촉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1664번(30대)은 대전 1659‧1660번 관련(최초 1657번) 확진자, 1665번(30대)‧1666번(60대)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서구 거주 60대인 대전 1667번은 대전1659번(1657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 중)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23일 오후 7명이 확진자가 추가 밝생했다.충남에서도 이날 오후 3명이 추가되면서 23일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24일 도에 따르면 보령 155번(70대)은 경기 용인 2770번 접촉자인 충남 2812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예산 34번(40번)‧35번(20대)은 감염경로 미확인자인 당진 362번(충남 2935번)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충북에서도 괴산 소재 종교시설 관련 20대 1명(충북 2543번)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됐다.한편 23일 청주에서 10명, 옥천에서 4명 등 충북에서 15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