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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와 '동고동락 평생학습이용권' 교육기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논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사람중심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제도다.동고동락 평생학습이용권은 논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당 12만원(지원비 10만원+자비 2만원)이 제공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노영희 평생교육원장(글로벌의료뷰티학과 교수)은 "평생교육의 가치실현을 위해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건양대 평생교육원은 올해 2년연속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60+교육센터 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