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일부 사무실 폐쇄…군청에 선별진료소 설치19일 청주 3명‧옥천 3명…‘충주·제천·음성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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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충북에서 19일 오전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옥천군청 팀장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되자 군청 일부 사무실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옥천군 공무원과 가족인 충북 2425번(50대)은 19일 증상발현으로 신속항원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2453번(40대)번과 2454번은 2452번과 접촉해 신속항원 검사 결과 감염됐다.옥천군청 A팀장은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었으나 병의원 2곳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B팀장은 지난 17일부터 인후통의 증상발현으로 19일 옥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의 배우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된 공무원은 최근 담당 과장 등과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옥천군은 공무원 2명과 가족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이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 조치하는 등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이어 군청광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군청 및 사업소 직원 등 560명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한편 이날 충북에서 청주 3명, 옥천 3명, 충주 1명, 제천 1명, 음성 1명 등 모두 9명이 확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