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과 충남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19일 세종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세종 1명(세종 344번)과 충남도 13명(충남 2878~2886번)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확진자는 당진 10명(348~353번),아산 2명(457~458번), 금산 1명(43번), 세종 1명(344번)이다. 

    세종과 아산 확진자(457번)는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당진 확진자 10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인 것으로 나타나 n차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이들 확진자는 공주의료원과 천안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의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288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