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0명·증평 5명·증평 2명·충주 1명·진천 1명 발생
  • ▲ 세종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요원이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뉴데일리 DB
    ▲ 세종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요원이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뉴데일리 DB
    충북 청주와 충주, 증평, 진천, 음성에서 11일 증평 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10명을 비롯해 음성 5명, 증평 2명, 충주 1명, 진천 1명 등 19명이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이날 10명(충북 2328~2339번)의 확진자 중에는 증평 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입국자 등이 있었으며 동거인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충주 거주 40대인 충북 2338번은 경기 시흥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을 나타냈으며 증평 거주 충북 2340번, 2341번은 30대로 해외입국자들로 확인됐다.

    진천군 거주 20대인 충북 2337번은 지난 8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도 코로나19 5명이 추가 확진됐다.

    2342~2345번은 충북 232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30, 40, 60, 50대인 이들은 12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충북 2346번(60번)은 지난 8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1일 감염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