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A교회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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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청에서 온라인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 청주에서 증평 A교회 관련 등 n차 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면서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충북도는 11일 9시 30분 기준으로 청주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거나 해외입국자, 증상발현 등으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충북 2328번(20대), 2329번(50)은 각각 충북 2148번과 2318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40대인 2333‧2334번은 각각 2324번과 2334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중 2329번은 증평 A교회 집단감염 과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이 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충북 2330번(50대)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2331번(80대) 입원 전 검사 결과 감염, 2332번은 지난 10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감염이 확인됐다.이 중 2328번, 2329번, 2330번, 2332~2333번, 2335번은 무증상자이고 이들의 동거인은 16명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