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자 등 잇따라 확진…충북 누적확진자 ‘2316명’
  •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도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시행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북도
    ▲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도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시행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북도
    9일 충북 청주와 증평, 진천,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에서는 7명(충북 2306~2315번)이 확진자 접촉 또는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추가 확진됐다. 

    이들 중 동거인은 7명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은 교회 집단감염 관련 등 3명(충북 2310~231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310번과 2317번은 무증상을 나타냈다.

    진천군과 음성에서도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진천거주 외국인인 30대 충북 2312번이 9일 확진됐고 이 확진자도 무증상을 나타냈다.

    무증상을 보인 음성 30대(충북 2316번)는 지난달 27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