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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7주기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주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 기간에는 청사 1층에 별도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노란 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국화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진실이란 꽃말을 가진 품품이 국화를 나눔으로써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시간도 갖는다.아울러 시 교육청 누리의집 추모 배너 게시, 노란 배지 달기 등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 교사 등 모든 분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7주기가 됐다"면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추모 기간을 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