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대학생 등 …누적75명
  •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들이 증평역 인근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증평군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들이 증평역 인근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증평군
    충북 증평에서 1일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충북 2219~2223번은 모두 외국인들로 20대 3명, 40대, 50대 각 1명씩이다.

    이들은 동거인 4명으로 확인돼 추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날 확진된 외국인들은 증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또는 대학생들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20일 증평에서 충북도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비교적 확진자가 적었으나 최근 증평 교회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의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증평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명이며 치료중 50명 사망 1명으로 나타났다.